2024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류할증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때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결제해야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유류할증료는 동일하게 부과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유류할증료는 좌석 등급이 아닌 유류 가격과 연동되어 일괄적으로 부과됩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항공권 예약을 원한다면 유류할증료에 주목해야 합니다.
유류할증료란?
유류할증료 요약
- 한 달 간격으로 사전 공지
- 편도 기준, 발권일 기준 적용
- 구매 후 유류할증료 차액 징수 및 환불 불가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항공사가 유가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입니다. 이는 특히 유가가 급등할 때, 항공사들이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유류할증료는 1990년 걸프전쟁의 영향으로 해운업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1996년부터는 유가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이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항공 유류할증료가 도입되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의 등락에 따라 매달 각 항공사별로 결정되며, 사전에 공지됩니다. 소비자는 이러한 공지된 유류할증료를 참고하여 항공권 가격 변동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류할증료는 한 달에서 보름 전에 공지됩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편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또한, 비행기 탑승일이 아닌 항공권 발권일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항공권을 구매한 후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며, 반대로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더라도 환급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유류할증료 정책은 항공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의 변동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를 위해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
2024년 8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인상됩니다. 7월에 비해 증가한 금액은 11,000원으로,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조치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유가 변동에 따라 매달 조정됩니다. 이번 인상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소비자들은 항공권 예매 시 유류할증료 변동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이는 전체 여행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항공사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은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을 염두에 두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여 유류할증료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 (2024년 8월)
대권거리 | 주요노선 | 24년 7월 | 24년 8월 |
~ 499 | 인천-선양,칭다오,다롄,연길, 후쿠오카 | 16,800 | 18,200 |
500 ~ 999 | 인천-상하이 푸동, 북경, 톈진, 창사, 난징, 항저우, 나고야, 나리타, 오사카, 타이베이, 톈진, 삿포로, 오키나와 / 김포-하네다 / 부산-나리타 | 28,000 | 32,200 |
1,000 ~ 1,499 | 인천-광저우, 시안, 선전, 샤먼, 홍콩, 울란바토르 | 30,800 | 36,400 |
1,500 ~ 1,999 | 인천-마닐라, 하노이, 세부, 다낭 | 42,000 | 44,800 |
2,000 ~ 2,999 | 인천-방콕, 싱가포르, 양곤, 쿠알라룸푸르, 프놈펜, 호치민, 괌, 델리, 카트만두, 치앙마이, 푸켓, 나트랑 | 46,200 | 54,600 |
3,000 ~ 3,999 | 인천-자카르타, 타슈켄트, 발리 | 47,600 | 58,800 |
4,000 ~ 4,999 | 인천-모스크바, 두바이, 호놀룰루, 브리즈번, 이스탄불 | 85,400 | 86,800 |
5,000 ~ 6,499 | 인천-런던,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시애틀,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파리, 프랑크푸르트,밀라노, 비엔나, 바르셀로나, 로마, 부다페스트, 텔아비브, 프라하, 취리히, 마드리드 | 103,600 | 116,200 |
6,500 ~ 9,999 | 인천-뉴욕, 댈러스, 보스톤,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토론토 | 123,200 | 141,400 |
- 적용 기간 : 2024년 8월 1일 ~ 8월 31일 (발권일 기준)
이 표는 2024년 7월과 8월의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를 주요 노선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의 변동에 따라 매달 조정되며, 항공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유류할증료는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부과되므로, 항공권 예매 시 유류할증료의 변동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나 국제선 유류할증료 (2024년 8월)
대권거리 | 주요노선 | 24년 7월 | 24년 8월 |
~ 499 | 인천-선양,칭다오,다롄,연길, 후쿠오카 | 16,800 | 18,200 |
500 ~ 999 | 인천-상하이 푸동, 북경, 톈진, 창사, 난징, 항저우, 나고야, 나리타, 오사카, 타이베이, 톈진, 삿포로, 오키나와 / 김포-하네다 / 부산-나리타 | 28,000 | 32,200 |
1,000 ~ 1,499 | 인천-광저우, 시안, 선전, 샤먼, 홍콩, 울란바토르 | 30,800 | 36,400 |
1,500 ~ 1,999 | 인천-마닐라, 하노이, 세부, 다낭 | 42,000 | 44,800 |
2,000 ~ 2,999 | 인천-방콕, 싱가포르, 양곤, 쿠알라룸푸르, 프놈펜, 호치민, 괌, 델리, 카트만두, 치앙마이, 푸켓, 나트랑 | 46,200 | 54,600 |
3,000 ~ 3,999 | 인천-자카르타, 타슈켄트, 발리 | 47,600 | 58,800 |
4,000 ~ 4,999 | 인천-모스크바, 두바이, 호놀룰루, 브리즈번, 이스탄불 | 85,400 | 86,800 |
5,000 ~ 6,499 | 인천-런던,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시애틀, 암스테르담, 오클랜드, 파리, 프랑크푸르트,밀라노, 비엔나, 바르셀로나, 로마, 부다페스트, 텔아비브, 프라하, 취리히, 마드리드 | 103,600 | 116,200 |
6,500 ~ 9,999 | 인천-뉴욕, 댈러스, 보스톤,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토론토 | 123,200 | 141,400 |
- 적용 기간 : 2024년 8월 1일 ~ 8월 31일 (발권일 기준)
면제 대상 :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유아 승객 (만 2세 미만)
마무리
항공권 예약 시 유류할증료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은 프리미엄 좌석의 경우, 유류할증료는 전체 항공권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좌석 자체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비행기 승객들이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류할증료는 더욱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또한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때도 유류할증료는 추가로 결제해야 합니다.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유류할증료는 동일하게 부과되기 때문에, 일반 항공권이든 보너스 항공권이든 유류할증료 변동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항공권을 보다 경제적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변동에 따라 매달 조정되며,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권 예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유류할증료 변동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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